나는 앨범 CD를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10년 동안 모으다 보니 95장이나 쌓여있었다.
블로그도 개설해 봤으니 제대로 된 첫 게시글은 지금까지 모아 온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칸예 웨슽... 아니 ㅖ의 앨범들과 ㅖ의 사이드 프로젝트 앨범들이다.
한때 칸예 음악을 존나 좋아했었다.
물론 지금도 좋아하는 건 맞지만 돈다 2가 개망하고 나서는 칸예 음악에 예전만큼 열광하는 편은 아니다.
9집 Jesus Is King은 없다. 사려고 했는데 볼륨에 비해 너무 비싸더라.
켄드릭 라마.
섹션80은 못 구했다. 구하기도 어렵다.
Jay-Z와 나스의 앨범들이다. 각각 2장밖에 없다.
최근에 나온 나스의 KD3 굉장히 마음에 들었었다.
한번 들어보시길.
타일러 앨범들은 다 사놓고 456집만 듣는 편이다. 1집은 너무 날 것의 감성이 짙고, 2집 3집은 취향하고 좀 거리가 있다.
물론 전체적으로 양질의 음악인건 부정하기 어렵다.
닥터 드레의 앨범 2장. G-펑크의 클래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씩 생각나면 듣는 편.
힙합 장르 입문을 에미넴으로 했다.
또한 음반수집 취미의 첫 시발점도 에미넴 음악 때문이었다.
살면서 처음 산 앨범이 Recovery다.
Revival은 안 살 거다.
좀 생소한 앨범들이다.
호러코어에 고주파의 노이즈를 녹여내어 실험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clipping.이라는 힙합 그룹의 앨범들이다.
Say The Name은 꼭 들어보시길 바란다.
켄드릭 라마의 음반들이... 잠시만 사진 잘못 올림 ㄱㄷ
그 외의 아티스트들이다.
'아웃캐스트나 대니 브라운 같은 아티스트들이 왜 etc. 에 몰려있노 이 힙알못 병신아'라고 얘기하실 분들에게 변명하자면
앨범이 하나씩 밖에 없다. 그래서 한 번에 올림 ㅇㅇ
아웃캐스트 B.O.B 많이 들으시길.
나머지는 2부에 계속
(2023-02-15 16:41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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