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헤드2 아마도 평생을 함께 할 앨범, 음반 <In Rainbows> *음알못인 본인 주관이 가득 포함되어 있음* 사실 In Rainbows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음반이다. 라디오헤드의 앨범뿐만 아니라, 모든 앨범을 통틀어서 말이다. 독특한 리듬감과 어딘가 허전한 듯한 일렉트로니카 감성이 담긴 15 Step, 다수의 기타가 얽히고설켜 굉장한 밀도를 자랑하는 Bodysnatchers부터 묵직한 사운드들을 바탕으로 한 All I Need를 거쳐 라디오헤드의 전통과도 같은 '우울한 분위기의 마지막 트랙'인 Videotape까지, 직접 무지개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듯한 이 앨범의 모든 1분 1초를 사랑한다. Nude 앨범을 관통하는 요소는 '공간감'이다. Nude에서의 공간감은 어떤가. 드럼과 베이스, 그리고 신비함을 덧대는 앰비언트 사운드로 곡을 만들어낸다. 주선율은 오직 .. 2024. 6. 15. 보유하고 있는 앨범 (2/2) 계속 이어서 써보도록 하겠다. 날이 갈수록 폼이 떨어지고 있는 뮤즈다. 하 시발 9집은 들으면서 한숨만 나왔다. 1234집은 지금도 좋아한다. 보헤미안 랩소디 개봉했을 때 샀던 걸로 기억한다. 고릴라즈 곧 있으면 8집 나온다. 선공개된 싱글들 다 괜찮았다. 나오면 구매 할 예정이다. 스타세일러 1집은 우울한 감성이 참 매력적이다. 얼마 안 있으면 2집 메테오라가 20살이 된다. 그때 기념 앨범 나오면 사지 않을까 싶다. 체스터 베닝턴의 목소리를 더 이상 못 듣는 게 참으로 아쉽다. 2집을 제외하고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다. 곡들이 다 비슷비슷해 밴드의 특색은 있어도 앨범마다 각각의 특색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블레이드 러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서스페리아 OST는 내가.. 2023.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