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1 <보 이즈 어프레이드> 후기 Colin Stetson의 "Reborn", 의 삽입곡이다. 아리 애스터 은 걸작이었다. 치밀한 각본과 미장센, 영화 내내 깔린 기괴하고 불편한 감정, 그리고 파국을 향해가는 모든 컷들의 조합이 이라는 결과물이다. 본인 기준에선 21세기 공포영화 중 가장 최고의 공포영화가 아닐까 싶다. 도 굉장했다. 다만 표현방식이 너무 과해, 영화가 이를 담다가 넘쳐흐르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이렇듯 아리 애스터의 영화는 기이한 이미지과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안겨준다. 진짜 미친 새끼가 따로 없다. (다방면으로) 4년. 4년을 기다렸다. 그가 이번엔 두뇌에 어떤 전기적 자극을 줄지 기대했다. *본인 주관이 가득 포함되어 있음* *스포일러 주의* 본론 는 무엇이 현실인지 비현실인지 알려주지 않는다. 이는 중요한 게 아니.. 2023.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