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오브인터레스트1 마스터피스,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그래도 괜찮은, <인사이드 아웃 2> *본인 주관이 가득 포함되어 있음**스포일러 포함*. 두 번 봤다. 뭐 부터 이야기 해야하나, 일단 5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싶은 걸작이라는 말 부터 해야겠다. 아마 만점짜리 영화를 줄세우기를 해놔도 상위권에 들어갈 영화의 수준이다. 그냥 보고 판단하라는 말이 앞선다. 보고 나서 우선적으로 떠오르던 영화가 둘인데, 하나는 다큐멘터리 영화인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이고, 다른 하나는 전쟁 영화인 엘렘 클리모프 감독의 이다. 주제에 접근하는 방법은 에 가깝고, 관객의 머릿속을 헤집어놓는 수준은 의 후반 학살 시퀀스에 준한다. 이 두 영화는 본인이 만점을 때려박은 영화인데, 도 그 대열에 끼기에 충분하다. 관객의 시선을 의도적으로 교란하기 위한 카메라, 외화면에서 상상을 자극하는 사운드(감독의 전작인 급.. 2024.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