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1 <인시디어스: 빨간 문> 후기 서론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시리즈 중 하나, 시리즈다. 뭐, 사실 보고 싶어서 본 건 아니고 볼 게 없어서 봤다. 전작들도 그냥 그저 그랬고, 바로 직전 작품인 는 망작의 포스를 뿜어냈었다. 그럼 이번 작품은 어떨까? *본인 주관이 가득 포함되어 있음**스포일러 주의* 본론기대할게 뭐가 있겠는가. 여전하다. 급작스럽게 분위기 쌓고 남발하는 점프스케어가 질릴 정도로 나오는 탓에 공포를 느끼기도 전에 그냥 놀라고 끝이다. 공포영화에서 공포감을 느끼기보단 놀라기만 하니까, 영화가 진행될수록 긴장감도 하락한다. 그나마 MRI 씬이 점층적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효과적으로 터뜨린다는 느낌을 받긴 했다. 내용은 답답하다. 전반적으로 하나의 후속작 보다도 의 후일담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아 이야기에 대한 흥미 자체가 떨.. 2023.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