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팔이소녀의재림1 영화의 저점을 보았습니다,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본인 주관이 가득 포함되어 있음**스포일러 포함* 원래 이런 영화를 접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늘 이런 영화를 볼 때마다 셸 쇼크와 함께 거품을 문다. 그럼에도 이 영화를 본 이유는 간단하다. 왜 망한 영화인가. 남들이 망했다 망했다 해도 직접 보기 전까지는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본인의 철학인지라 직접 봐야 했고, 망한 영화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직접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이기도 했다. 그리고 보기 전까지만 해도, 그냥 클레멘타인이나 리얼 정도의 영화로만 생각하고 영화를 틀었다.한국 영화계를 작살낼 뻔한 장본인을 직접 마주하고 나니 충격이 크다.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도 모르겠을 만큼이나 처참하다. 어떤 관점에서 영화를 보든 저점을 갱신하는 작품이다. 이야기.. 2024. 6. 15. 이전 1 다음